진정한 부자란....


아침에 보니.. 진정한 부자란 제목으로 메일이 와있네요.


모두가 다아는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네이버밴드 독서와 명언이라는 밴드에서 메일을 보내주네요...





<진정한 부자>


배가 항해를 하고 있었다.

그 배의 승객 대부분은 상인들로서 모두 큰 부자들이었다.

승객 중에는 학자도 한 사람 있었다.


부자들은 자기들이 팔러 가는 물건을 비교하며

앞다투어 자랑하고 있었다. 부자 상인들 중 한 사람이 학자에게 물었다.


"당신은 무슨 물건을 팔러 가십니까?"


"제가 파는 상품은 가장 훌륭한 것이지요.

 하지만 당신들에게 보여 줄 수가 없군요."


상인들은 그 학자가 잠든 사이에 그의 짐을 열어 보았다.

그러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으므로 상인들은

이 사람이 좀 별난 사람이 아닌가 하고 속으로 웃었다.


그런데 목적지에 닿을 무렵 갑자기 배가 뒤집혀

부자 상인들의 재산이 물에 잠기고 말았다.

다행히 사람들은 모두 무사한 채로 육지에 닿았다.


학자는 학교에서 강연을 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곧 그가 매우 뛰어난 학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그 고장에서 매우 존경을 받고 재산도 모으게 되었다.

이것을 보고 상인들은 탄복하며 말했다.


"당신 말이 옳았어요. 우리들은 재산을 잃었지만, 당신의 상품은 당신이 살아 있는 한 잃어버릴 일이 없소.

지식을 가지는 건 모든 것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어요."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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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인데...

정말 옛날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상인과 해운사가 해상운송보험 같은걸 들어놔서

물건 잃어버려도 다 보상을 받아 자기 재산 잘 보존할수 있고...


상인이 뛰어난 학자를 자기 직원으로 채용해서 열정페이와 노예계약과 같은 고용계약서를 이용해서 엄청 부려먹을텐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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